[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수현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신영이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랑의 불시착 배우 중 일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는 자신을 ‘사랑의 불시착 배우 중 일진’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본 것만을 말하겠다면서 “중학교 1학년 때 쉬는 시간에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폭행했다”며 “앉아 있는 학우를 상대로 발길질 3회 이상했고 일진 친구들 모아서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 친구들 모아서 화장실에서 괴롭히고 그걸 구경하면서 웃었다. 같은 동급생을 3명이 함께 때렸다”며 “내가 모르는 게 더 있을 거고 우리 지역에서 얘 이름 모르는 애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게시자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왜관 중학교 졸업 사진을 게재하며 해당 배우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이신영이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였다. 이신영은 대구에 있는 왜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전해졌다.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신영은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을 통해 데뷔를 했다. 이후 ‘좀 예민해도 괜찮아’ ‘한입만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이신영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5중대 하사 박광범 역을 맡았다. 이신영은 김수현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이신영 학폭 논란 사진/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