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한 신용대출 연체자에 대한 정부 지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담보로 잡힐 만 한 재산 조차 없는 서민들이 대부분이라 더 시급한 문제라는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연체자들의 고민이 가볍다고는 절대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평생동안 마련해 살고 있는 집’을 날리고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정부가 최근 주택담보대출 연체자를 구제하기 위한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했는데, 오늘 머니클리닉에서 자세하게 살펴드리겠습니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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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차주에 대해서도 그동안 채무조정을 해왔는데, 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먼저 살펴볼까요 ?
-최근 지원제도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과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채권매입형 채무조정이 있지요? 차이점은 뭡니까?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 지원 제도 (Sale & Lease Back, SLB)라는 것도 있던데 정확히 어떤 제도이고 이용 현황은 어떻습니까?
-과거에도 유사한 제도가 있었지만 이용사례가 적어 사실상 실패하지 않았나요?
-지금 제도는 과거와 어떻게 다릅니까?
-신용회복위와 캠코, 두 기관간 연계를 통해 추가적 조정기회도 부여된다면서요?
-연체후 담보로 잡힌 주택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까?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됩니까?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