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민환, 출산 앞둔 율희 위해 특급 이벤트

‘살림남2’ 4주 연속 수요 예능 1위 시청률 9.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가 최민환이 율희를 위해 준비한 특급 이벤트에 힘입어 4주 연속 수요 예능 왕좌를 지켜냈다.

 

2월 5일 방송된 ‘살림남2’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집게 기준 9.4%를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수요 예능 1위, 2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에서 최민환은 율희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특급 이벤트를 펼쳤다. 최민환은 율희, 재율과 함께 오랜만에 가족 외출에 나섰다. 먼저 이들이 찾은 곳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셀프 사진관으로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 가족사진을 찍은 율희는 “꿈을 이뤘다”라며 기뻐했다.

 

사진관을 나와 맛집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을 생각에 한껏 들떠있던 율희는 갑자기 배가 뭉친다며 힘들어 했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세 사람은 급히 귀가했다.

 

집에 돌아온 민환은 율희를 위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비장의 솜씨를 발휘해 소시지 빵, 딸기라떼, 멜론빙수, 호떡 등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음식들을 만들었다.

 

이를 보고 감동한 율희는 민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민환은 율희에게 남은 버킷리스트를 모두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최민환 '살림남2' 사진/KBS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