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끼리끼리’의 이수혁이 제작진과 캐리어 추격전을 벌인다. 출발 전 갑작스럽게 캐리어를 뺏기고 당황한 그의 모습으로 시작될 끼리들의 ‘캐리어 전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10인 끼리들이 아무것도 없는 첫 번째 여행지에서 캐리어를 획득해 생활해야 하는 ‘캐리어 전쟁’이 펼쳐진다.
먼저 캐리어를 들고 도망치는 이수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만나자마자 자신의 캐리어를 가져가려는 제작진과 추격전을 벌이는 상황인 것. 결국 캐리어를 뺏긴 그는 “왜 싸 오라고 했어요?”라며 당황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모두 본인의 성향대로 캐리어를 싸서 온 끼리들. 이 캐리어는 게임에서 이기면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해 본격 ‘캐리어 전쟁’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 가운데 각자 다른 스타일의 캐리어가 관심을 끈다. 깔끔하게 완벽히 정리된 캐리어부터 김치, 라면, 즉석밥 등 식량으로 꽉 찬 캐리어까지 공개돼 과연 각 캐리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다양한 물건이 들어 있는 ‘캐리어’를 걸고 펼치는 ‘끼리끼리-캐리어 전쟁’은 오늘(9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끼리끼리 이수혁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