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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1억 통장 선물” 급 다른 태진아 아내 사랑
태진아 통장 선물, 알고 보니 명의는 본인
입력 : 2020-02-11 오전 8:46: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태진아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내에게 1억이 든 통장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태진아와 이무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송은 신곡 부르르를 홍보하며 아내 노사연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상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아내를 위해 뭔가를 해준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용만은 태진아가 아내에 1억 통장을 선물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무송은 이것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태진아 형님이 아내에 1억 통장을 선물했다는 걸 아내가 듣고 나한테 배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알고 보니 그 통장의 예금주 이름이 태진아였다고 폭로했다.
 
태진아는 통장을 만들어서 줬다. 대신 도장은 내가 가지고 있는 거다고 아내에게 1억 통장을 선물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태진아의 말에 김숙은 그건 그냥 안 준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쌍꺼풀 수술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가수 현철이 형이 쌍꺼풀 수술을 했다. 같이 독일 공연을 갔는데 현철이 형이 취해서 내 방에서 잤다코를 엄청 골았는데 눈을 뜨고 자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형수가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이무송은 허락한다. 싹 바뀌면 완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송은 노사연이 하나 하나 뜯어 보면 정말 예쁘다. 근데 붙여 놓으면 잘 생겼다. 잘 때 이불로 살짝 가리면 정말 예쁘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반면 태진아는 나는 밖에서 힘든 일이 있다가도 옥경이 얼굴만 보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개운해진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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