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며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는 0.23달러 오른 배럴당 118.75달러에 마감됐다.
런던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랜트유도 0.40달러 배럴당 오른 116.74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석유시설 공격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스코트랜드 정제 시설 파업이 겹쳐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두바이유도 1.93달러 오른 배럴당 109.97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