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오늘 포근한 하루가 되는 가운데 강원동해안엔 비소식이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강원동해안에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밤부터 내일(3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7~13도(어제 8~16도, 평년 7~12도)가 되겠다.
오후까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제주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해상은 오늘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