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KSS해운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에 일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1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소독·검사·치료·긴급생계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의료봉사진 및 재난취약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사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S해운은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일정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양계 학생 장학금지원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지원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방식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