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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동작을' 판사 출신 이수진 전략 공천…나경원과 대결
영입 인재 13호로 지난 1월 입당…동작을 빅매치 성사
입력 : 2020-03-04 오후 5:15:26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3호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4·15 총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이수진 전 판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전 판사를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동작을에서는 여성 법조인 출신인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과 '선후배 판사 출신 대결'이 성사됐다.
 
나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을은 보수 정당의 텃밭이다. 나 의원이 2014년 재보선에 이어 지난 총선에서도 승기를 거머쥐면서 단단히 뿌리를 내린 지역이다. 나 의원은 지난달 13일 동작을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 전 판사는 '양승태 사법부 사법 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민주당 영입 인재 13호로 지난 1월 입당했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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