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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팬톤 신제품 2종 출시…인테리어용 제품 라인업 확대
프리미엄 브랜드 '팬톤 젯소'·'팬톤 바니쉬'
입력 : 2020-04-28 오전 9:29:5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노루페인트가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페인트 사용자를 위해 인테리어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루페인트가 이번에 새로 내놓은 제품은 인테리어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팬톤 젯소', '팬톤 바니쉬'다. 회사는 기존 제품인 공기정화용 내부 수성페인트인 '팬톤 에어프레쉬', 욕실 타일용 '팬톤 타일페인트', 내부 인테리어용 '순앤수멀티', 싱크대용 '팬톤 우드&메탈', '칠판페인트' 등 기존 내부 인테리어용 제품에 이 같은 제품 라인업을 더해 약 400억으로 추산하는 B2C(소비자대상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펜톤 젯소', '펜톤 바니쉬'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고기능성 수성 제품들로, 국내 인테리어용 시장에서 고기능성 페인트를 찾는 사용자는 물론 차별화를 중시하는 대형 건설사, 도장업체 등 대량 수요 시장에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품까지 다양한 비교 테스트를 통해 전문가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젯소'는 통상 페인트를 칠하기 전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주고, 색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주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팬톤 젯소'는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은폐력이 향상돼 비전문가도 좀더 손쉽게 도장초기 작업성을 높일 수 있다.
 
‘팬톤 바니쉬’는 목재 마감면에 적합한 기능성 코팅제로, 강력한 도막 보호성능으로 품질을 높였다. 고급 아크릴수지와 내수성이 높은 우레탄 수지를 적용해, 기존 수성바니쉬 대비 백탁현상(외부 요인으로 표면이 하얗게 되는 현상)은 감소시키고 도막경도 및 슬립성은 향상시켜 단단하면서도 매끈한 외관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바니쉬 제품의 도막경도는 보통 페인트 연구소 실험실에서 연필경도를 이용해 측정하는데, 기존 바니쉬의 경우 도막경도가 HB~F 사이에서 측정되는 반면 '팬톤 바니쉬'의 경우 H 수준 정도로 경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나, 방문이나 가구 위에 코팅을 하면 훨씬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루페인트 개발 담당자는 "팬톤 젯소, 바니쉬 제품은 페인트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 조사해 더욱 쉽게 바를 수 있는 고기능의 수성페인트로 개발됐다"며 "앞으로 B2C시장뿐만 아니라 대형 신축 페인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헀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최근 3~4년간 꾸준히 커지고 있는 내부 인테리어용 시장 확대를 위해, 페인팅 팁과 인테리어 노하우 등 페인팅에 관련한 정보를 업계 최초로 만든 유튜브 채널인 '페인트 잇수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블로그, SNS를 통해 인테리어 성공사례와 다양한 페인팅 사례를 공유해 소비자들이 좀 더 손쉽게 페인팅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노루페인트 신제품 '팬톤 젯소'와 '팬톤 바니쉬'. 사진/노루페인트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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