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유빈과 경리가 극과 극의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가수 유빈과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빈은 “가수 유빈이자 르 엔터 CEO 유빈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리는 “작년에 나인뮤지스가 해체하고 많이 쉬었다. 쉬면서 생각 정리를 했다”며 “올해 딱 끝내고 오늘부터 ‘ON’의 삶이 시작된다”고 했다.
먼저 가수이자 CEO인 유빈의 삶이 공개됐다. 유빈은 업무 관련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유빈은 “JYP에 13년 있으면서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멋 모르고 회사를 세웠다”고 했다.
라디오 게스트로 스케줄을 마친 유빈은 명함을 돌리며 인사에 나섰다. 회사에 도착한 유빈은 곧바로 회의를 진행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유빈은 콘텐츠부터 예산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리는 새벽 배송 받은 스테이크를 조리해 하루를 시작했다. 경리는 꼼꼼하면서도 능숙한 모습으로 요리와 설거지를 했다. 특히 경리는 12년간 꾸준히 기록해온 다이어리까지 공개했다. 경리는 “좋은 ON을 보여주기 위해 OFF에 힘을 쏟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경리는 “7~8년간 나인뮤지스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팀이 해체 됐다”고 했다.
경리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취미로 뜨개질 활동을 하며 금손의 모습을 보였다.
온앤오프 경리 유빈.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