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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국비대면산업협회 출범
입력 : 2020-06-24 오후 5:26:4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untact)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한국비대면산업협회가 출범했다.
 
24일 한국비대면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의 이해를 도모하고 시의적절한 교육·훈련 등을 제공해 대면 업체가 비대면 산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의 초대회장으로는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 전회장은 야후코리아 총괄이사 부사장을 거쳐 소프트웨어개발, 전자출판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와 관련한 민간의 요구를 정부에 적극 제안하는 책임을 맡았다.
 
협회의 주요 사업은 개인과 기업의 온라인·모바일 환경 업무 활용도 제고 및 비대면 직무지식 습득을 통한 경쟁력 확보 도모 등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 부처와 협의해 비대면 관련 인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지영업자들이 비대면 사업환경에 적응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실무 지식으로 비대면 창업·상담 업무 수행, 퇴직·취업준비자를 위한 비대면 교육 실시, 비대면 비즈니스 발굴, 비대면 교육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도 개인과 기업이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해당 분야에 관한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전경일 회장은 “국민과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비대면산업협회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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