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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해 임상 결과 효과가 입증된 렘데시비르가 이달부터 국내에도 공급돼 중증 환자 33명에게 우선 투약될 거란 뉴스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를 통해 이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영국 가디언과 스페인 엘파이스, 유로뉴스 등 유럽 언론들은 9월까지 길리어드사가 생산할 렘데시비르의 거의 전량이 미국 내에서만 유통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가격 협상을 한다 해도 렘데시비르의 물량을 확보하는 게 어려워 보인다는 건데요. 이번 달 질본이 무상 도입받는 물량이 얼마인지 역시 길리어드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