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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김강열·박지현-임한결·서민재 커플 탄생…이가흔 끝까지 천인우 선택
입력 : 2020-07-09 오전 1:15:2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최종 2커플이 탄생했다.
 
8일 방송된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박지현, 천인우, 김강열, 천안나, 이가흔, 임한결, 서민재, 정의동의 최종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현과 김강열은 제주도 데이트 이후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천인우는 이가흔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가흔이 박지현과 엇갈린 것을 언급하자 천인우는 달라졌을 수 있을 것이라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흔은 임한결에게 자신이 천인우에게 차선책이 된 것 같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가흔은 천인우가 박지현에게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하는 상황을 눈앞에서 목격하고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후회되는 순간을 물었다. 박지현은 처음 천인우에게 끌렸지만 겁이 나 선물을 고를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아닌 다른 선물을 고른 것이 후회가 된다고 고백을 했다. 천인우 역시도 처음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심쿵했던 순간이었다그때로 돌아가면 바꿀 건 없는 것 같다고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
 
최종 선택에 앞서 입주자들은 마지막 홈파티를 열고 행복한 순간을 떠올렸다. 이가흔은 임한결과 롤러장을 갔을 때를 추억했다. 임한결은 제일 많이 웃었던 때가 서민재와 스쿠터를 탔을 때라고 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제일 많이 웃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서민재는 난 제주도의 금요일이 다 좋았다고 임한결의 고백에 화답했다. 박지현은 집에 오면 다같이 모여 밥을 먹는 순간들이 그리울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가장 좋았던 건 놀이공원 가서 교복을 입었던 것이라고 김강열과의 추억을 언급했다.   
 
박지현은 마지막으로 김강열, 천인우와 차례대로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를 했다. 천인우는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끌리는 것이 흔치 않다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강열은 박지현과 대화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너한테 심쿵한 순간이 있다. 인생 살면서 한 번도 그런 식으로 일어난 적이 없다고 했다.
 
최종 선택의 순간 정의동은 천안나를 선택을 했다. 하지만 천안나는 정의동이 아닌 김강열을 선택했다. 서민재와 임한결은 모두가 예상한 대로 서로를 선택했다. 김강열은 박지현을 최종 커플로 선택을 했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박지현은 천인우가 아닌 김강열을 선택했다. 이가흔은 마지막까지 천인우에게 마음을 전했다.
 
급성 맹장염 수술로 마지막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한혜진을 대신해 시즌2에 출연했던 배윤경이 출연했다. 배윤경은 여기 앉아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이곳은 처음 와 봤다“tvN ‘가족입니다촬영을 마치고 새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배윤경은 이번 시즌을 보면서 다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우스에 들어간다면 첫날 외모 분위기로 천인우를 고를 것 같다보니까 김강열에게 매력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트시그널 시즌3 이가흔 천인우 정의동 박지현 임한결 서민재 김강열 천안나. 사진/채널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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