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첫 전담 매니저 찬열씨와 이별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홍현희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첫 전담 매니저 찬열과 헤어지게 됐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혼현희는 최근 소속사를 옮기면서 찬열씨와 이별을 하게 됐다면서 “여전히 연락을 한다”고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홍현희는 자신의 새 매니저에 대해 “영혼의 단짝을 만났다. 찬열이도 잘 맞았지만 영혼의 단짝 같은 내 치부까지 함께 하는 매니저”라고 자랑을 했다. 홍현희가 언급한 새 매니저는 남편 제이쓴이었다.
홍현희는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당분간 전담 매니저 없이 활동을 하게 됐다. 이에 남편 제이쓴이 일일 매니저로 변신을 했다. 제이쓴은 아내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식사를 챙기고 스케줄을 브리핑하고 직접 피부관리와 코디까지 챙겼다.
제이쓴은 주부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스케줄 이동을 하면서도 홍현희를 관리했다. 밥을 두 번 먹으려는 홍현희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은 것. 이에 홍현희는 전 매니저 찬열씨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메이크업을 할 때도 살뜰히 챙기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유이와 매니저 영도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유이는 화보 촬영을 위해 정동진으로 향했다. 평화롭게 이동을 하는 듯 했으나 매니저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배탈이 나는 바람에 휴게소를 들르기 바빴다. 유이는 그런 매니저가 마음이 불편할 까봐 자신 역시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는 등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진으로 향하는 와중에 유이는 차 안에서 팬들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일 마친 유이는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벅벅 지우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도착한 유이는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현지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홍현희.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