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달 보름만에 1010원대로 출발했다.
6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종가보다 0.4원 오른 1010원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 20일 1015원으로 시작한 이후 한달 보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010원대에서 거래된 영향이다.
달러는 거래가 시작 20여분까지는 원화에 약세를 보이며 1008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오늘 원/달러 환율이 101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급등한 것에 대한 부담과 긴 연휴동안 쌓였던 수출업체 달러 매물이 대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유가 급등으로 인한 수입업체 결제 수요 때문에 1010원대 전후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