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0~30대 초반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 마이폰(My Phone)통장’과 ‘하나 마이폰(My Phone)체크카드’ 상품을 6일부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이 급여이체, 관리비이체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통장과 체크카드에서 은행수수료 면제, 무료통화권 등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하나 마이폰 통장’에 가입 가능한 만35세 미만의 고객이 ▲ 핸드폰 요금 자동이체 ▲ 월 10만원 이상 타인으로부터 입금 ▲ 하나 마이폰 체크카드를 월 10만원 이상 결제 ▲ 학자금 대출 중에서 한 가지 조건 이상만 충족하면 전자금융을 무료로 월 10회 사용 할 수 있다.
또 단순 통장 가입자에게도 적립식 상품가입시 0.2%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외환 환전시 50%의 환율을 우대해준다.
‘하나 마이폰 체크카드’ 가입자가 ▲ 10만원 이상 사용시는 10분 무료통화 ▲ 30만원 이상 사용시는 30분 무료 통화 ▲ 50만원 이상 사용시는 60분 무료통화서비스를 통신사에 상관없이 제공한다.
단 CGV홈페이지 통해 예매시 받는 2000원 할인 혜택은 월 1회로 제한된다.
휴대폰 무료 통화서비스는 전월 1일에서 말일까지의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다음달 15일에 제공된다.
'하나 마이폰 체크카드'의 결제계좌는 반드시 '하나 마이폰 통장'으로 지정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