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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증가에 유가↓..배럴당 76.56달러
2010-07-22 08:51: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제유가가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02달러(1.3%) 하락한 배럴당 76.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원유 재고는 36만 배럴 증가한 3억535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가솔린, 증류연료유, 히팅오일, 디젤 등의 재고가 일제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원유가격은 버냉키 의장의 비관적 경제 전망 발표 이후 하락폭을 키웠다.
 
함자 칸 쇼크 그룹 애널리스트는 "원유재고가 늘어난 것은 보고서가 비관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에너지부가 발표한 원유 재고는 기존 160만 배럴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오히려 36만 배럴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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