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육군 헬기 원인미상 불시착…탑승자 5명 부상
포천 육군항공대대서 의무후송헬기 사고…2명은 중상
환자 태우려 착륙 시도 중 사고…정확한 원인 파악 중
입력 : 2021-07-12 14:18:32 수정 : 2021-07-12 14:18:32
[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육군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12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육군항공대대 활주로에서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해 탑승자 5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6분쯤 경기 포천시 육군항공대대 활주로 상에서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착륙하는 도중 불시착했다. 헬기 탑승 인원은 5명이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육군은 밝혔다. 5명은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접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육군은 "불시착한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헬기는 활주로에서 환자를 태우려고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에 '착륙하던 헬기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나, 육군 측은 "착륙 시도 중 헬기가 불시착한 것"이라고 사고 경위를 전했다. 
 
2015년 실전에 배치된 응급 의무후송 헬기(메디온)는 국산 헬기 수리온에 의무 장비를 추가한 기종이다. 이 헬기는 전시나 평시 응급환자 후송과 응급처치를 맡는다. 중증환자 2명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환자를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송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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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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