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에너지·소재株, 유가급등에 '들썩'

2010-08-04 09:57:4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제유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에너지주 등 관련주들 주가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SK에너지(096770)가 2.70%(3500원) 급등한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GS(078930)도 2.34% 강세로 정유업종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호남석유(011170)는 2.70%(5000원) 큰 폭 상승한 19만500원 기록 중이다.

남해화학(025860)도 5.56%(900원) 급등한 1만7100원을 기록, 화학업종 내 두드러진 상승세를 띠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선물은 전일 대비 1.49%(1.21달러) 상승한 82.55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저항선(80달러)을 뚫었기 때문에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