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kr)는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yo’가 하루 평균 3000명이 가입하며, 출시 1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온국민은yo 요금제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가입 가족의 통신요금을 가족수(2인, 3인, 5인)에 따라 각각 9만원과 12만원, 15만원 등으로 상한금액을 정한다. 가입자는 상한금액에 따라 각각 16만원과 24만원, 30만원대 금액 구간까지 LG유플러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는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9만원과 12만원, 15만원보다 적게 쓰면 쓴 만큼만 내고, 많이 써도 가입한 요금만 내면 돼 가계통신비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온국민은yo 상품 출시 초기에 60%였던 신규 가입자 비중이 최근에는 90%로 높아졌다. 신규가입자 중 70%정도가 경쟁사에서 넘어온 번호이동 가입자다.
이종민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 차장은 "온국민은yo는 무료 혜택이 많다는 점 외에도 초고속인터넷 하나만 가입하거나 선택하지 않아도 돼 필요한 통신서비스만 자유로이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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