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3240선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에 강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3.98포인트(0.74%) 오른 3248.9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유통업, 은행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증권, 보험, 제조업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물산(028260)(2.57%), 셀트리온(068270)(1.70%), POSCO(005490)(1.41%), LG화학(051910)(1.35%), SK하이닉스(000660)(1.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3%), NAVER(035420)(1.22%), 삼성SDI(006400)(10.81%) 등이 오르고 있으며, 카카오(035720)(-1.02%)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4.01포인트(0.38%) 오른 1051.6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12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293490)(2.84%), 셀트리온제약(068760)(2.75%), 휴젤(145020)(1.49%), 엘앤에프(066970)(1.06%) 등이 오르고 있고, 씨젠(096530)(1.90%), 알테오젠(196170)(-1.79%), CJ ENM(035760)(-0.85%), SK머티리얼즈(036490)(-0.57%) 등은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