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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자동차 정비 플랫폼 '알카고' 출시
2021-09-17 13:48:39 2021-09-17 13:48:3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 '알카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라는 뜻이 담겼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주도로 개발됐다. 
 
직장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알카고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하면 정비 업체에서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차량을 가져간다. 직장인이 출근 전 차량을 맡기는 경우 알카고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로 직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정비가 완료되면 탁송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지정된 장소로 차량을 보내 준다.
 
셔틀버스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중구, 종로구 및 여의도 지역에서 운영된다. 탁송 서비스는 올해는 서울에서만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수도권 및 광역 지역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연막 살균, 세차 등의 부가 서비스 및 추가 정비도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전체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공유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타임라인에는 정비 시작 및 종료, 정비 사진, 점검 코멘트, 정비 내역서, 추가 정비에 대한 견적서 등을 시간 순으로 표시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알카고에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았다"며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자동차 정비 플랫폼 '알카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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