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노베이션 카운실’ 확대…LGD·LG화학 참여
논의 주제 디지털 헬스케어·사이버보안·차세대 컴퓨팅 등 추가
입력 : 2021-10-05 10:00:00 수정 : 2021-10-05 10:00:00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이노베이션 카운실(Innovation Council)의 논의 주제를 확대했다. LG그룹 차원의 미래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LG계열사들도 카운실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카운실의 논의 주제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차세대 컴퓨팅을 추가하고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를 섭외했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LG계열사도 카운실에 합류했다.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지난해 7월 LG전자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미래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 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방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전자 CTO와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겸하는 박일평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카운실 멤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1일 새로 개편된 이노베이션 카운실의 첫 모임을 온라인으로 열고 카운실 멤버들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방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객가치 중심의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뉴로-심볼릭AI나 초거대AI와 같은 미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LG전자가 지난해 CES 2020에서 발표한 ‘고객경험 관점의 인공지능 발전단계(Levels of AIX)’ 가운데 2단계(개인화)를 넘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카운실 멤버, 그룹 계열사 등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LG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의 인공지능 기술 로드맵 정립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운실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과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LG계열사 간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에는 최근 카운실에 합류한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MIT-IBM 왓슨AI연구소(MIT-IBM Watson AI Lab) 소장을 포함해 로버스트AI(Robust AI) CTO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 김정상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 공동창업자이자 CTO(듀크대 교수) 등이 함께했다. 리처드 서튼(Richard Sutton) 캐나다 앨버타(Alberta)대학 교수,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Chief Scientist of AI) 등도 초청연사로 참석했다. LG그룹에선 LG전자를 비롯해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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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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