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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과 “내 불찰로 그분께 상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2021-10-20 10:39:38 2021-10-20 10:39:3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선호 소속사 측이 배우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선호 배우의 개인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해 실망과 피해를 드린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선호 역시 소속사를 통해 저는 그 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 분에게 상처를 줬다. 그 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두서 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선호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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