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화장품株, 中 모멘텀에 '好好'
2010-09-15 09:50:32 2011-06-15 18:56:52
화장품 대형주들이 중국 모멘텀으로 최근 주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전날은 한국콜마(024720)코스맥스(044820) 같은 중소형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최근 화장품주에서 매기가 순환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1만원(+2.34%) 크게 오른 43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거래일째 외국계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태평양(002790)도 3500원(+1.90%) 오른 18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다. 전날까지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매수해 왔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외국계 매수가 5거래일째 이어지며 2.71% 오르고 있다.
 
화장품주는 최근 증시에서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로서 성장성이 부각되며 수급주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소비환경이 우호적인데다 추석 명절 특수와 마케팅 강화 효과로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3%, 1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에서 시장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2015년에는 70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113만원에서 140만원으로 큰 폭 상향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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