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돌고도는 장세..오늘은 '중국보기'(12:20)

투신과 보험 등 기관 매물 여전

2010-09-30 12:25:37 ㅣ 2011-06-15 18:56:52

업종별 빠른 순환매 속에 중국을 보는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30일 12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79포인트(0.04%) 내린 1865.15, 코스닥지수는 2.32포인트(0.5%) 오른 491.90을 기록중이다.

금일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전기전자를 사고있지만 개인 매물로 업종 상승세는 주춤하다.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모두 0.5% 내외 오름세이다.

조선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일 10억달러 규모의 수주 소식을 발표했던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이 모두 1%이상 상승하고 있다. 특히 유럽 자회사의 싱가포르 상장승인 소식으로 STX조선해양(067250)이 10% 이상 급등하는 등 STX그룹주가 강세이다.

중국모멘텀을 가진 종목들도 강하다.

중국이 10월 초 장기 연휴에 들어가는 기대로 아시아나항공(020560), 모두투어(080160) 등 항공주와 여행주 그리고 현대백화점(069960) 등 유통주도 상승세이다.

골드만삭스가 제약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종근당(001630), 한미약품(128940) 등도 상승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조선기자재주가 재차 강세로 용현BM(089230), 태웅(044490) 등이 오름세이다.

개별주로는 쌍용건설(012650)이 우리사주조합이 경영권인수를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상승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포휴먼(049690), 한솔홈데코(025750) 등 탄소배출관련주가 강하다. 관련 거래법이 내년초 제정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5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1416계약 팔자세이다. 베이시스 강세로 1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투신과 보험권의 매물로 기관은 1253억원 매도우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