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순환매에 초대받은 업종은 '금융'(12:10)

건설, 유통株도 상승세

2010-10-01 12:22:14 ㅣ 2011-06-15 18:56:52

지수가 고점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업종 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기술과 운수창고 등 최근 올랐던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1일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7.42포인트(0.4%) 오른 1880.15, 코스닥지수는 2.67포인트(0.5%) 상승한 495.40을 기록중이다.

IT에 이어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금융주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신한지주(055550)와 하나금융지주(086790)가 4% 가량 오름세이다.

건설주도 순환매에 동참 중이다.

추석 이후에도 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등 유통주가 강하다. 중국 연휴와 실적기대가 동시에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코스닥 대형주도 강하다. 서울반도체(046890)가 2% 대 오름세이고 모두투어(080160)와 하나투어(039130)도 강하다.

테마 내에서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농업관련주가 대표적. 남해화학(025860)과 농우바이오(054050) 상승을 이어받아 금일은 세실(084450)이 강세이다.

희귀금속주도 마찬가지. 혜인(003010)과 대동공업(000490), 한진피앤씨(061460) 등이 순환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97억원 매수세이다. 선물시장에서도 3746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에서 1000억원이상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지만 펀드환매가 여전하면서 219억원 매도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