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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1돌' 다음달 영국서 갤럭시탭 쏜다
두번째 바다폰도 유럽 출격 준비
2010-10-04 10:23: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갤럭시탭이 삼성전자(005930) 창사 41주년이 되는 다음달 1일 영국 땅을 밟는다.
 
이날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영국에서 판매되는 첫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태블릿PC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의 본격적인 유럽출시가 시작됐다"며 "유럽 대형 유통사인 카폰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와 전자제품 전문 매장인 영국의 딕슨(Dixons Store Group)을 비롯한 주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최종 조율중에 있다.
 
또 스웨덴에서는 갤럭시탭의 예비주문이 들어간 상태며 2년 약정에 미국 달러로 월 55달러를 지급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바다 플랫폼 스마트폰인 웨이브 723과 웨이브 2 프로도 곧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두 번째 바다폰인 ‘웨이브 723'은 지난 9월 초 공개됐으며 스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유럽국가에 론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웨이브 723은 3.2인치형 LCD와 500만 화소 카메라, 일체형 가죽 플립 케이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웨이브 모델보다 더 낮은 가격대 시장을 공략한다.
 
웨이브 2 프로는 웨이브 723의 사양에 쿼티(QWERTY) 키보드를 제공한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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