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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카지노株, 中 입국자 급증..'강세'
2010-10-05 09:42: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카지노 관려주가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다.
 
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파라다이스(034230)는 85원(2.24%) 오른 3885원을 기록하며 닷새연속 상승세고, 강원랜드(035250) 역시 전일대비 500원(2.10%) 상승한 2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GKL(114090)은 50원(0.21%) 상승한 2만3500원으로 엿새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이용객이 증가해 카지노주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정부가 해외여행자들에게 일본여행 자제를 촉구하면서 한국 관광객이 늘고 있어 관광업계와 카지노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파라다이스가 GKL에 비해 중국영업인력이 3.5배에 달하고, 대리인 문제가 발생할 여지 낮아 중국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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