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강화되고 있는 중국모멘텀..목표가↑-하이證
2010-10-12 08:06: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2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국내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내 높은 실적개선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5% 성장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기회복과 부실매장 정리효과로 매장수 감소에도 매장당 매출 확대에 따른 소폭의 외형 성장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실적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하면서 원화 환산 매출은 32.6% 증가한 298억원, 영업이익은 98.8% 늘어난 3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중국법인의 고성장으로 당기순익(15억원)은 전년동기대비 59억원이 증가하면서 강한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법인의 영업실적이 고무적인 부문은 신규투자에도 수익성이 지속적으
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 수준이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3.7%포인트나 개선된 수치"라고 했다.
 
이는 중국내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대변하는 것으로 기존 매장의 높은 판매 증가와 함께 신규 점포 역시 개점 후 월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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