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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최시중 위원장 "SKT 결합상품, 무료 표현 광고 문제"
2010-10-22 13:13: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의 결합상품 광고를 앞으로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확인 국감에서 "SK텔레콤의 무료 부가서비스 광고는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017670)은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얻어 이동통신 가입자 수에 따라 초고속인터넷이나 집전화 비용을 깎아주는 사실상 무료 부가서비스 제공 결합상품을 승인받았지만 '무료'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조건이 붙은 바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방송광고 등을 통해 무료 부가서비스 제공을 노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은 "SK텔레콤의 (무료 부가서비스) 광고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통신 시장의 공정 경쟁을 해치고 무료 결합상품을 인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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