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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전자책 시장 진출 가시화-솔로몬證
2010-11-02 08:38: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예림당(036000)에 대해 전자책(E-book)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예림당은 지난주 SK텔레콤(017670)과 전자책 관련 콘텐츠 제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내년 중으로 SK텔레콤의 태블릿 PC 판매목표량 200만대 중 예림당이 점유율 2%를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망되는 전자책 관련 매출액은 142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으로 애플의 아이북(iBook)에서도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전자책으로 인한 매출 발생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자책 관련 매출 발생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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