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목표가 26만→41만원-IBK투자證
2010-11-03 08:42: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IBK투자증권은 3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아시아 최대의 NCC(나프타 분해설비)회사로 올라설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6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92년 40만톤으로 시작된 호남석유의 NCC 생산능력은 올해 175만톤으로 커졌고 2012년 1분기에는 272만톤이 될 전망"이라며 "Formosa(포마사)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대 NCC 회사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지속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레벨업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글로벌 화학경기를 주도했던 EU와 북미의 비중은 매년 하락 추세에 있고 반면 중동과 아시아는 성장한다"며 "이는 지난 수년간 화학산업의 써클을 제거하는데 기여했고 그러한 상황은 향후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가 증설 확정과 케이피케미칼 합병 시에는 목표주가를 추가적으로 상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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