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상보, 삼성電 납품수혜 기대..사흘째↑

2010-11-08 09:40:5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업체 상보(027580)가 삼성전자(005930)의 나노TV 양산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사흘째 강세다.

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상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410원) 급등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화증권(003460)은 이날 상보에 대해 삼성전자가 오는 2012년 탄소 나노튜브(CNT)필름을 광원으로 활용한 나노TV를 양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상보가 주력제품인 CNT필름을 활용한 터치스크린 패널용

투명전극(ITO)필름을 중국 현지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처 다변화로 인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