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협회, APIC 2024 엠블럼 대학생 공모전 시상
5월 APIC 2024 서울 개최 전 홈페이지 오픈
2024-02-06 17:41:41 2024-02-06 17:41:41
6일 대학생 엠블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화학협회.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6일 오전 협회에서 신학철 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시아석유화학회의(이하 APIC 2024) 엠블럼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APIC 2024를 상징하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 디자인 학과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습니다.
 
국내 주요 21개 대학의 지원자들로부터 총 36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으로 최우수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총 3명)에게는 각 60만원씩을 포상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과 4학년 김상엽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건국대학교 3학년 최은채 학생과 백석대학교 3학년 김유진, 조현서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협회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을 APIC 2024 공식 엠블럼으로 채택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온오프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날 협회에서는 APIC 2024 홈페이지(www.APIC2024.co.kr)를 오픈식을 열어 프로그램 안내, 등록, 호텔 예약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등록자간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7개국 및 글로벌 40여개국의 석유화학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APIC 2024는 협회 주최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APIC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석유화학회의입니다. 올해에는 ‘Trailblazing the Path in a Sustainable Era(지속가능 시대의 경로 개척)’를 테마로 잡았습니다. 협회는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이라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역내 업계간 협력 강화와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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