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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내년 사업다각화 효과..목표가↑-동양證
2010-11-17 08:06: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7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올해 중반부터 구체화되고 있는 사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내년 본업과 주력 화학계역사 NCC과 중국닝보 PVC를 합산한 영업이익 예상치는 8309억원으로 올해 예상치 7512억원 대비 11% 개선이 기대된다"며 "PVC와 LDPE제품에 대한 중국 수입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솔라펀파워홀딩스는 생산능력을 기존 900MW에서 1.5GW로 확대한다"며 "본격 가동되는 2012년에는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차전지 양극물질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분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께 2차전지 양극물질 품질테스트가 완료될 것"이라며 "중국 BYD 또는 삼성 SDI 등에 LiFePO4(리튬-철-인산 혼합) 납품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2012년 중반에는 생산설비가 완성되면서 국내외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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