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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현대건설 인수자금 규명 채권단이 할일
2010-11-26 09:59: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6일 현대건설(000720) 인수자금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채권단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004940) 대주주인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심사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중이며 인수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험경영인 조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자본유출입규제 방안에 대해서는 재검토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또 "내년 보험정책의 주안점은 소비자 보호에 두겠다"며 "업계를 구분하지 않고 지배구조와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해 제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설명 의무 강화, 적합성 원칙 도입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각종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감독하고, 추가적인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진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사회적 위험을 보장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며 "종신형 개인연금, 개인의료보험, 장기간병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도록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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