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한진해운 등 MSCI지수편입 약발..'동반강세'
2010-11-30 16:01: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만도(060980), 한진해운(117930), 현대상선(011200)LG화학우(051915) 등이 MSCI 신규 종목으로 편입됐다는 소식이 재부각되며 장 막판에 급등했다.
 
30일 만도(060980)는 전날보다 7000원(5.58%)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011200)은 현대건설 이슈가 부각되며 전날보다 14.92% 오른 상한가에 마감됐다.
 
한진해운(117930)(3.65%)와 LG화학우(051915)(5.76%)도 올랐다.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도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한진해운(117930)을 171만주, 현대상선 33만주, 만도 23만주, LG화학우 7만주 이상 사들였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지난 11일 만도 등 4종목이 신규 편입됐고 하이트맥주가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사실"이라며 현 시점에서 다시 부각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날 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신규편입은 이날 장마감 이후에 반영돼 다음 거래일인 12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것.
 
증권업계에 따르면 MSCI는 지난 11일 분기 리뷰 발표를 통해 한진해운, 만도, 현대상선, LG화학우를 MSCI 한국스탠더드지수에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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