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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로5 기준 쏘렌토R·쏘울 출시
환경성 높여 연비개선·환경개선부담금 면제
2010-12-01 11:24: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아차(000270)가 1일 유로5 기준의 쏘렌토R과 쏘울을 내놨다.
 
 
유로5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로 미세분진과 질소산화물을 기존 유로4보다 각각 80%, 20% 강화한 기준이다. 
 
새로운 쏘렌토R은 기존 'R 2.2'모델'에 이어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iesel Paticulate Filter, DPF)를 적용한 'R 2.0' 엔진을 탑재해 엄격한 국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를 달성했다.
 
또 전복감지 사이드 앤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도 높였다.
 
쏘울도 기존 리터당 15.8킬로미터(km/ℓ)였던 연비를 10.7% 향상시킨 17.5km/ℓ의 1.6 디젤모델을 내놓으며 친환경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쏘렌토R과 쏘울1.6모델이 유로5 기준을 확보함에 따라 구매고객들이 환경개선부담금을 영구면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쏘렌토R 2.0 디젤모델은 2625만~3379만원, 2.2 디젤모델은 2782만~3802만원, 2.7 액화석유가스(LPI)모델 2581만~2970만원이다.
 
쏘울 디젤 모델의 가격은 1687만~2227만원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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