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녹십자, 강추위에 반등
2010-12-15 09:27: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백신선두업체인 녹십자(006280)가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9시24분 현재 녹십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7000원(5.38%) 오른 13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원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습한파가 몰아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녹십자는 전날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인 아동 1만5000명에게 3년간 계절독감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기초 예방접종 조차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독감백신 원료생산 기반구축 사업'이 지난해 잘 마무리돼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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