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신도시에 '토지리턴제'로 용지 공급
2년 뒤 5% 이자받고 LH에 되팔 수 있어
입력 : 2010-12-17 10:49:3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산신도시내 각종 용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
 
LH는 토지리턴제를 전면 적용해 아산신도시의 상업용지 4필지, 업무용지 6필지, 주차장 둉지 2필지, 도시형 생활주택 2필지는 경쟁 입찰로, 연립부지 3필지, 블럭형 단독주택용지 6필지, 전용단독주택용지 158필지, 종교·사회복지·교육용지 각 1필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에 적용되는 토지리턴제는 토지매매 계약 후 2년이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 약정일까지 매수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LH에 되팔 수 있는 제도로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부한 중도금은 연 5%의 이자를 가산해 환불해 준다.
 
LH 관계자는 "토지리턴제를 통해 토지매수자는 사업지의 개발 가능성과 지가 상승을 목적으로 투자한 뒤 리턴권이 발생하는 2년 뒤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LH에 되팔수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과 설명했다.
 
아산배방(아산신도시 1단계)지구의 사업준공은 오는 31일이다.
 
신도시내 공동주택 10개 블록, 7000여 세대 중 LH에서 공급한 4000여 세대는 거의 입주가 완료되었고 STX에서 공급한 중대형 아파트와 펜타포트, 요진건설(Y-City)의 주상복합 3000여 세대가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조성용지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분양대금 선납 시 연 6%의 선납할인을 적용한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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