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순환매는 계속된다..오늘은 '철강과 정유'(11:20)

코스닥도 반발매수로 강세

2010-12-21 11:32:4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지수가 지정학적 불안감을 씻고 상승세로 복귀했다. 다만 업종별로 금일은 철강과 정유주가 강하다.

21일 11시30분 코스피지수는 20.31포인트(0.98%) 오른 2040.12 코스닥지수는 10.11포인트(2.03%) 상승한 508.06을 기록중이다.

업종별 순환매도 재개됐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운송장비와 은행은 각각 0.94%, 0.20% 약세인 반면 철강금속과 화학이 각각 4.37%, 2.30% 강세이다.

SK에너지(096770)와 #S-oil 등 정유주가 강세이다. 특히 SK에너지는 정유업황 회복과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성장기대도 상승세가 강하다.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그리고 현대하이스코(010520) 모두 급등세이다. 철강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개선과 가격메리트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

M&A관련주는 금일도 주목대상이다. 현대건설(000720)은 현대그룹과의 MOU 해지소식으로 강세이다. 외환은행(004940), 대한통운(000120) 그리고 우리금융(053000) 역시 일제히 상승세이다.

코스닥시장도 전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셀트리온(068270)이 3% 이상 오름세이고 모두투어(080160)도 강세이다.

테마에서는 LCD장비주가 강하다. 특히 아바코(083930)는 LG(003550)그룹의 투자확대 수혜주로 지목되면 10% 이상 급등세이다. 바이오주도 강세이다. LG생명과학(068870), 메디포스트(078160) 등 대형주 뿐 아니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바이넥스(053030), 토자이홀딩스(037700)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관망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31억원, 선물에서는 2338계약 매도세이다. 개인매수가 강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400억원 사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