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그린에너지 사업부문 신설
태양광, 풍력 사업 박차
입력 : 2010-12-22 11:32:06 수정 : 2010-12-22 20:34:58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본부를 신설,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 한다.
 
현대중공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사업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로부터 분리, 2011년부터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해 전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은 향후 세계적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사업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할 필요성에서 비롯됐다.
 
UN환경계획(UNEP) 등에 따르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2009년 1620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1조달러까지 성장해 자동차 산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2015년까지 기업들과 함께 총 40조원을 투자,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그린에너지사업본부장을 겸직하게 될 김권태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기술 발전에 의한 경제성 확보를 통해 우리 세대에 거대 에너지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로 1994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조선, 해양, 엔진, 플랜트, 건설장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로 운영해왔던 사업본부체제도 6개에서 7개로 변화, 종합중공업 회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현대중공업의 군산 풍력발전기공장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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