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았던 울트라 보급률에…이통3사 고객 70% '울트라' 쏠림
공통지원금 최대 25만원…KT 가장 높아
6일부터 개통…이통3사 마케팅 경쟁 지속
2026-03-06 17:37:30 2026-03-06 17:37:3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이동통신3사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6 사전예약에서 10명 중 7명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사의 단말 생산·재고 정책 영향으로 울트라 중심 공급이 이뤄지면서 소비자 선택이 해당 모델로 집중됐다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이통3사는 공통지원금을 최대 25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예고 지원금 수준에 그치면서 보수적인 지원금이 책정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6일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에 따르면 갤럭시S26 사전예약 결과 울트라 모델 비중은 약 70%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SK텔레콤 모델들이 갤럭시S26을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통 유통현장에서는 제조사의 생산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통점 관계자는 "갤럭시S26은 울트라 보급률이 69%로 울트라 재고 배정이 높았고, 일반모델과 플러스모델의 보급률은 18%, 13% 수준에 그친다는 공지가 사전에 내려왔었다"며 "재고가 많은 울트라 모델 위주로 사전예약이 진행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색상 선호도는 전반적으로 블랙과 화이트가 가장 높았습니다. SK텔레콤 울트라 모델의 경우 블랙, 코발트 바이올렛, 화이트, 스카이 블루 순으로 선택이 많았고, 기본과 플러스 모델은 블랙, 화이트, 코발트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T 역시 전 모델에서 블랙과 화이트 선호 비중이 높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울트라 모델에서 코발트 바이올렛과 블랙, 기본 모델은 화이트, 플러스 모델은 블랙 선택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고객들이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 KT온마루X갤럭시 S26 팝업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KT) 
 
공통지원금 최대 25만원…KT 가장 높아
 
이통3사는 갤럭시S26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최대 25만원 수준으로 확정했습니다. 사전에 예고했던 수준과 비슷해 보수적인 지원금 책정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KT는 6만~25만원으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시했습니다. 월 13만원대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최대 2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28만7500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8만~24만5000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습니다.
 
6일부터 개통…이통3사 마케팅 경쟁 지속
 
갤럭시S26 시리즈는 6일부터 순차 개통이 시작되며, 이통3사는 관련 이벤트도 이어갑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6 개통 고객에게 클럽 갤럭시 S26 패키지를 제공하며, T우주패스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 3개월 무료 등 구독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KT는 디바이스 하나 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삼성 초이스를 선택할 경우 갤럭시 버즈3 프로, 디바이스 초이스 선택 시 샥즈의 오픈닷 원 이어폰과 가민 포러너165 스마트워치를 할부수수료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인공지능(AI) 프로 요금제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제미나이3, 2TB 스토리지 등 구글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입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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