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이병태 임명 취소해달라…정부에 간곡히 요청"
'세월호 막말' 전력…"스스로 내려오라"
2026-03-06 17:26:25 2026-03-06 17:26:25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6일 정부를 향해 "이병태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임명을 취소해 달라"며 이 교수의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중장년 지원 마스터플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며칠을 고민했지만 도저히 참고 넘어갈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교수는 과거 세월호 참사 추모를 두고 '타락한 정치권력 놀음'이라 비난했다"며 "'이 사회의 천박함의 상징'이라는 비수 같은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의 발탁으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범여권에서 비토론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박 의원은 "정부에 간곡히 요청드린다. 임명을 취소해 달라"며 "이 교수께도 요구한다. 스스로 내려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아무리 뛰어난 전문성도 공감 능력이 결여된다면 독이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