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태현 기자]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을 앞둔 가운데 현역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된 이후 실시된 첫 조사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 참가한 추미애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각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공표된 <중부일보·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결과(3월23일 조사·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무선 전화면접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34%가 김동연 지사라고 답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이 24%, 한준호 의원이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추 의원이 40%로 가장 앞섰고, 김 지사가 34%, 한 의원이 20%로 조사됐습니다. 무당층에서는 김 지사 30%, 추 의원 9%, 한 의원 8%였습니다.
여야 후보군 전체를 대상으로 '누가 가장 경기지사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김 지사 25%, 추 의원 22%, 한 의원 1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0%,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6%,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2%, 홍성규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 1%로 집계됐습니다.
'없다'는 응답(16%)과 '잘 모르겠다·무응답'(5%)을 합한 부동층 비율은 21%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김태현 기자 taehyun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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