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700명 / 오차범위 ±3.7%포인트 / 응답률 7.8%
[북갑, 조국 대 한동훈]
조국 29.1%
한동훈 21.6%
[북갑, 김두관 대 박민식 대 조국 대 한동훈]
조국 26.4%
박민식 23.6%
한동훈 17.5%
김두관 11.6%
[북갑, 김두관 대 박민식 대 한동훈]
박민식 24.0%
김두관 20.1%
한동훈 19,2%
[부산시장, 전재수 대 박형준]
전재수 53.4%
박형준 26.1%
[부산시장, 전재수 대 주진우]
전재수 54.5%
주진우 23.6%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44.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5.3%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9%
매우 못하고 있다 20.7%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출마에 의해 다자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면 전반적인 선거 판세는 혼전 양상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의 3자·4자 대결에서 어느 후보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가상 대결의 결과, 보수층에서 한 전 대표의 지지세가 약하다는 점은 두드러졌습니다. 보수층 지지율에서 한 전 대표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기 부산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선 이 지역의 현역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과반의 지지를 받으면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조국 28.0% 대 한동훈 21.1%
31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국회의원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북구갑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려 다음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9.1%가 조국 대표를 꼽았습니다. 반면 한동훈 전 대표를 선택한 응답은 21.6%였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7.5%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인물' 31.6%, '지지할 인물이 없다' 12.2%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4%였습니다. 부동층·무응답층이 절반에 달하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부산 북갑은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정치권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 외에 이 지역에 출마할 후보군을 두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권에서는 조국 대표의 출마설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에선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이 지역에 출마한다면 차기 대권주자들의 '빅매치'가 성사됩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에선 후보군으로 김두관 전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박민식 전 장관이 일찌감치 이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70세 이상에선 한 전 대표가, 30대에서 50대까진 조 대표가 앞섰습니다. 특히 조 대표는 20대에서, 한 전 대표는 30대에서 각각 10%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60대의 경우 두 사람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중도층에선 조국 28.0% 대 한동훈 21.1%였습니다. 진보층에선 절반 이상이 조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한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보수층에서 한 전 대표의 지지세가 절반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야권의 핵심 기반인 보수층에서 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오히려 보수층에선 '그 외 다른 인물을 지지하겠다'(36.9%), '지지할 인물이 없다'(11.0%), '잘 모르겠다'(4.5%)는 응답의 합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보수층, 박민식 40.7% 대 한동훈 25.4%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상 4자 대결에선 조국 대표와 박민식 전 장관이 모두 20%를 상회하는 지지를 받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26.4%가 조국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뒤이어 박민식 전 장관이 23.6%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2.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17.5%,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 11.6%였습니다. '그 외 다른 인물' 8.7%, '지지할 인물이 없다' 9.7%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조 대표가, 60대에선 박 전 장관이 앞섰습니다. 20대에선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 조 대표의 지지세가 팽팽했고, 70세 이상에선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가 접전을 벌였습니다.
중도층에선 조국 25.5% 대 박민식 22.1% 대 한동훈 19.3% 대 김두관 10.3%였습니다. 진보층은 조 대표가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소속의 김 전 의원보다 조 대표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박 전 장관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한 전 대표는 보수층 지지율이 20%대에 그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보수층, 박민식 42.3% '우위'…한동훈 약세 지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상 3자 대결에선 박민식 전 장관과 김두관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박민식 전 장관을 지목했습니다. 이어 20.1%는 김두관 전 의원을, 19.2%는 한동훈 전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그 외 다른 인물' 18.4%, '지지할 인물이 없다' 13.3%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한 전 대표, 40대는 김 전 의원이 앞섰습니다. 50대와 60대에선 박 전 장관과 김 전 의원이 접전을 벌였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선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가 팽팽히 맞섰습니다.
중도층에선 세 사람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진보층은 김 전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유일한 여권 후보임에도 김 전 의원의 진보층 지지율은 5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야권의 핵심 기반인 보수층의 경우엔 박 전 장관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 전 대표의 보수층 지지율은 20%대로, 야권 내 경쟁자인 박 전 장관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차기 부산시장, 전재수 53.4% 대 박형준 26.1%
부산 북갑에서 차기 부산시장 가상 양자 대결 결과,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전재수 의원이 50%를 상회하는 지지를 받으면서 박형준 현 시장에게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53.4%는 전재수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26.1%는 박형준 시장을 지목했습니다. '그 외 다른 인물' 10.7%, '지지할 인물이 없다' 6.5%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였습니다.
성별과 연령, 권역을 불문하고 전 의원이 박 시장을 상대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차기 부산시장으로 전 의원을 지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전 의원이 박 시장에게 앞섰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서조차 전 의원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선 절반 이상이 전 의원을 지지했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박 시장이 앞섰습니다. 다만 박 시장의 보수층 지지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차기 부산시장, 전재수 54.4% 대 주진우 23.6%
전재수 의원은 차기 부산시장 가장 양자 대결에서 주진우 의원에게도 3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앞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주 의원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직을 놓고 박형준 현 시장과 당 내부에서 경쟁 중입니다.
성별과 연령, 권역을 불문하고 전 의원이 주 의원을 상대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차기 부산시장으로 전 의원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전 의원이 주 의원에게 앞섰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선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전 의원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선 절반 이상이 전 의원을 지지했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주 의원이 앞섰습니다. 다만 주 의원의 보수층 지지율은 4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 대통령 지지율 60.2%…'20대 제외' 전 연령·권역서 긍정 '우위'
부산 북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0%를 상회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0.2%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44.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5.3%)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32.7%('매우 못하고 있다' 20.7%, '대체로 못하고 있다' 11.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였습니다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과 권역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서조차 과반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20대 지지율은 40%대 초반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왔습니다. 전 연령 중 40%대 지지율을 기록한 세대는 20대가 유일했습니다.
중도층에선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상회했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부정 평가가 절반 이상으로 높았지만 긍정 평가도 30% 이상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8%로 집계됐습니다. 공정성 확보와 인물별 경쟁력을 점검키 위해 문항에서 직책은 뺀 채 순수한 이름만으로 물었습니다.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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