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물난'을 겪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자의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공천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관위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남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는 심사료 80%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자 공모는 오는 6~8일 공고를 거쳐 9~10일 지원자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현역 지사의 컷오프(공천 배제)로 논란을 빚었던 충북지사 경선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현역인 김영환 충북지사를 제외한 후보자들이 1차 경선에서 경쟁한 후 본경선에서 김 지사와 맞붙는 방식입니다.
10일 예비경선 토론회를 거친 후 15~16일 책임당원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 조사 30%를 반영해 17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앞서 공천 논란으로 충북지사 공천에 신청했던 조길형 충주시장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공고 일정을 잡았으니 거기에 응모하면 경선을 하는 것이고, 본인 의사가 없으면 그대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재보궐 선거 공천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선거구는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으로 5개 지역입니다. 해당 선거구는 오는 6~8일 공고를 거쳐 9~12일 온라인 공천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합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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