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포럼)이 대통령 "유례없는 저성장…창업중심 사회 대전환"
<뉴스토마토> 주최 포럼 축사…이규연 수석 대독
"창업도시 조성…기회와 과실 나누는 모두의 성장"
2026-06-17 10:33:19 2026-06-17 10:33:19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글로벌 저성장 시대를 맞아 "창업중심 사회로의 대전환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뉴스토마토> 주최로 열린 '창립 20주년 포럼' 축사에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2026 뉴스토마토 창립 포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이 대통령의 축사는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2006년 창립한 뉴스토마토는 매해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는 공론장을 마련해 왔다"며 "급속한 인공지능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올해 포럼은 '대한민국 대전환, 취업에서 창업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돼 시의적절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 전 세계는 지정학적 위기와 공급망 재편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례없는 저성장 시대를 맞고 있다"며 "지난해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거친 우리 경제는 복합위기에 더해 'K자형 성장구조'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의 성장을 이끌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정부는 창업중심 사회로의 대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를 벤처·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고, '모두의 창업 오디션'과 창업도시 조성 등을 통해 기회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기업인들과 창업가들이 담대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면,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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